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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유혹, 스테로이드 !!
글쓴이 : 헬스지기 조회 : 6056
월드컵의 열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던 지난 6월 말, 우리나라 대표팀이 독일과의 결승전 진출을 위한 4강전에서 아쉬운 석패를 한 다음날이었다. 갑자기 온 나라는 검증되지 않은 한 소식에 떠들썩하기 시작했다. 전날 우리와 경기를 가졌던 독일 대표팀 선수 중 일부가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독일이 반칙패가 되고, 자동으로 우리가 결승전에 진출한다는 내용이었다. 비록, 해프닝으로 끝난 일이었지만, 잠시나마 우리 국민들은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희망을 가졌던 시간이었다.

우리는 흔히,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등 국제 대회가 열릴 때면 ‘도핑테스트’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다. 도핑테스트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친숙해지기 시작했던 일은 아마 지난, 88올림픽 때 100m선수였던 캐나다의 ‘벤 존슨’선수의 약물 복용으로 인한 메달 박탈사건일 것이다.
그 후부터, 우리는 도핑 테스트니, 스테로이드 복용이니 하는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가장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하면 ‘불법 약물’이라는 포괄적인 개념만 알려졌지, 정작 스테로이드의 기원과 그 부작용 등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기원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유럽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2차 대전 당시, 독일군은 전쟁에 투입할 남자 병사들이 부족하게 되자, 그 대체병사로 여성을 남성화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힘이 약한 여성들을 남성 같이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주사하게 되었던 것이다. (스테로이드는 독일이 전쟁을 이기기 위해 군사적으로 만든 약물이라고 할 수 있다)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무엇인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남성호르몬과 같이 강력한 화학물질의 합성체이다. 호르몬은 몸을 조절하는 화학물질로 성장, 근섬유의 발달, 재생산 기능, 또한 행동의 여러 가지 측면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세포는 단백질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근육의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단백질의 합성, 혹은 생산이다. 호르몬은 이러한 작용을 가능케 하여 세포가 새로운 단백질을 생산하도록 해준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주로 안드로겐 호르몬이며 테스토스테론호르몬과 그와 관련된 화학작용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있는데 단지 그 양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남성호르몬은 체내에 크게 두 가지 효과를 준다. 즉 아나볼릭 효과이다. 아나볼릭 효과는 성장을 촉진시킨다. 다른 하나는 안드로제 효과인데 남성의 특징이 생기도록 해준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아나볼릭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안드로제닉 효과를 극소화하도록 합성되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종류의 스테로이드는 각각 그 효과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 이들 모두는 성적인 효과를 극소화하고 힘을 극대화시키도록 고안되어 있다.

스테로이드 복용 시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월경이 없어진다.
2. 목소리가 남성화된다.
3. 수염이 생긴다.
4. 근육이 커진다.
5. 질액이 없어진다.(성관계 불능)
독일은 이런 남성화된 여성들을 전쟁터에 내보내어 전쟁을 수행하였던 것이다.

종전 후, 소련을 위시한 공산주의 국가들은 체제 유지를 위해 계속적으로 금지약물을 개발하였다. 이들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약물을 주사하여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게 했고, 그들은 자연히 국가적 영웅이 되어 국민들의 우상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공산주의 국가들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우월감을 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국가 수뇌들의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로 1972년 뮌헨 올림픽에서 독일이 수영에서 거의 전 종목을 석권하게 되었음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나고, 미국이 첩보활동으로 독일선수들의 스테로이드 약물투여 사실을 알아내어 정식으로 IOC에 제소하였다. 그 후, LA 올림픽부터는 강력한 도핑테스트 실시하였다.
(스테로이드는 단거리 육상, 수영, 역도 등 단기간에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는 종목에서 주로 사용되며 현재, 불가리아가 세계최고의 기술보유하고 있다)1940년 후반에는 보디빌더들이 테스토스테론의 효과를 발견하고, 이것을 근육성장 촉진제로 사용하였다. 또한 이것을 사용하여 좀더 강도 있고 격렬하게 운동했다. 처음으로 아나볼릭의 합성제를 만든 것은 1953년이다. 이것은 테스토스테론 보다 5배나 많은 힘을 내게 해주었다.
1960년에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기능이 더욱 추가된 상태가 발명되었고 따라서 (이 약품을 사용하는)보디빌더와 다른 운동선수들이 급증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학적인 연구를 아무리 많이 해 보아도 이 약물이 힘과 근섬유를 만드는 효과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점이 많이 남아있는 실정이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게 되면 근육은 강화되지만 뼈는 마모된다. 예를 들면, 보디빌딩의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힘이 강해져 평소 자신이 150kg으로 벤치 프레스를 했다면, 180 200kg이상 까지 들 수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뼈가 그만큼 마모되어 나중에 물체에 부딪히거나 하면 뼈가 쉽게 부러지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약물투여 중단 후 신체의 변화에 정신이 피폐해진다. 이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평균 수명 67.5세인 반면, 스테이로드를 복용한 선수의 평균 수명이 41.5세라는 것을 보면 스테로이드가 얼마나 위험한 약물인지를 알 수 있다.
스테로이드와 간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간의 기능의 하나는 몸의 여러 가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물질을 불활성으로 만들고 해독하며 제거한다. 그러므로 어떤 화학약품을 복용하면 간의 이런 기능의 속도도 변화하게 된다.
어떤 스테로이드는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제거된다. 이런 경우 간의 부담이 커져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반면에 다른 스테로이드는 이것이 제거되는데 수일 내지는 수주일이 걸린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두 가지 형태, 즉 입으로 먹든지 주사를 맞는 형태로 되어 있다. 체내에서 신속히 제거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그 양을 늘려야 원하는 효과를 보게 된다. 그러므로 간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주사용 스테로이드는 직접 혈관에 투입되어 간을 지나게 된다. 이때 효과는 적지만 간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보통 기름의 형태로 되어 있는 이 주사약이 효과를 보려면 3일이 경과해야한다. 그러므로 간은 이 약물을 처리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은 매우 안전한 약으로 알려져 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체내에 들어오면 우리의 신체가 이 약품의 일부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으로 변화시킨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복용량을 계속 증가시키게 된다. 그때, 간의 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은 비대증, 수분 함유량의 증가, 유방의 이상 비대 등의 측면적 효과를 가져와 여성의 몸과 같이 된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보디빌더와 다른 운동선수들만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호르몬 생산이 너무 적어 영양분량이나 체중 미달의 상태에 있는 사람, 골격이 비정상적으로 자란 사람, 또는 여러 가지 치료법으로 쓰인다. 임산부에게, 혹은 전립선이나 남성 유방암 치료에 스테로이드가 절대적으로 금기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다른 중요한 신체적인 기능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스테로이드의 합병증이 생긴다.

간의 기능에 이상 : 스테로이드가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 부담이 늘게 된다. 복용량을 늘려 장기 복용하면 황달병, 간장염, 뇌일혈, 심지어는 간암에 걸리게 된다. 이런 증세로 치명적인 상태에 처해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주사약이 복용약보다 간의 부담을 적게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심장 혈관기능의 이상 : 스테로이드는 혈액 응고 작용이 있다.
포도당의 신진대사와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트라이 글리세리드 작용으로 혈액을 응고시킨다.
이런 증세를 없애려면 저지방식사를 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인슐린의 고다분비로 포도당의 수준이 낮아진다. 스테로이드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준을 증가시킨다.

신경의 긴장과 혈압의 증가 : 스테로이드는 사람을 최고로 긴장시켜 유동성/전해질의 균형에 급격히 변화를 초래한다. 정상적인 테스토스테론 생산의 억제로 우리의 신체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을 감시하는 기관이 있고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또는 저하시키는 내분비선이 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신체에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낮추거나 정지시키는 감시기관의 작용이 증가된다. 따라서 성적 충동의 변화나 호르몬에 관계되는 모든 기능의 변화와 공격적이 되거나 비대해지게 되는 것이다.

남녀양성의 효과 : 이 효과는 매우 지속적이다.
얼굴이나 체모, 피지선 분비작용(기름기 있는 피부), 머리가죽의 얇아짐, 전립선 비대, 조숙(뼈가 다 자라기 전에 뼈가 성장을 멈추는 것)의 증세가 나타난다.


필자는 일부 국내 보디빌더들도 이러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런 얘기들을 들을 때마다 미스터 코리아 선배로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선수들은 이 약을 복용하면 어마어마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것 같다. 그러나 연구결과는 이 이론을 뒷받침해 줄 만한 것이 없다.
필자는 역대 미스터 코리아(1978년)출신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부산 아시안 게임에 보디빌딩 종목이 정식으로 채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경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약물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약물복용 관계는 우리 인간하고 철저한 분리가 되어야 한다. 분리되지 않으면 인간은 메달의 노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악마의 유혹, 스테로이드. 순간의 기쁨을 위해 미래를 망치는 이러한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

* 출처 : 건강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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